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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티베트는

달라이라마 일흔 일곱 번째 생일을 기해 다람살라에서 열린 기념식과 라싸 인근에서 있었던 티베트 청년의 분신, 티베트 항공의 승무원 채용시험 등 최근 티베트 소식을 이은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다람살라 메인 템플에 수천명의 대중이 운집했습니다.  

달라이라마 일흔 일곱 번째 생일인 지난 6일 다람살라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17대 걀왕 카르마파 린포체. 롭상 생기이 총리. 인도 히마찰 프라데쉬 주 상공부 장관 등이 참석해 스승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

롭상 생기이 총리는 달라이 라마의 리더십 아래 성공적인 망명 사회를 유지하고 있다며 달라이 라마에 존경심을 표하고  새 행정부 출범 1년이 되는 다음달 8일 전 세계 티베트 지지자들과 함께 열 지구촌 연대 집회가  티베트 동포들에게 희망을 제시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어린 아이부터 다양한 계층이 전통 춤과 노래. 음악 등을 선보였습니다. 

안타까운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다음날인 7일 수도 라싸 인근 지역에서 스물두살 체왕 도제씨가 달라이라의 장수를 기원하며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달라이라마는 “만약 분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다면 희생자 가족들이 큰 아픔을 느낄 것이고

긍정적 발언을 한다면 중국 정부가 반발할 것이라며 가슴 아프지만 이 문제에 있어 중립이 최선이며 다만 티베트인의 분신에 대해 부정적 인상을 자아내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티베트 지역 항공사인 티베트 항공이 10일 채용 입사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승무원과 안전요원 부문에 응시한 일흔 여섯명의 지원자들은 체력, 필기, 인터뷰 등 시험을 거쳐 최종 16명이 합격했습니다.

책으로 한쪽 눈을 가린 채 시력 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이 희망에 부푼 모습입니다.

달라이라마가 12일 티베트 무슬림의 정착촌 인도 스리나가르와 잠무, 카슈미르 주를 방문했습니다.

1959년 티베트를 떠나 망명촌을 꾸린 티베트 무슬림은 1959년까지 3천명이 중앙 티베트에 살고 있었으며 5대 달라이라마의 지원 아래 수도 라싸에 네 개의 사원을 운영하는 등 활발한 종교활동을 이어왔습니다.

1988년 이후 24년 만에 이 지역을 찾은 달라이 라마는 오늘까지 공식 일정을 진행하며 티베트인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BTN NEWS 이은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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