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성취한 성도절이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전국 주요사찰에선 오늘부터 철야정진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부처님 성도의 의미를 되새깁니다.


우선 한국불교 1번지 조계사가 지난해 마지막달 31일부터 내일까지의 일주일간을 수행정진 주간으로 정해 '지혜의 등 밝히기' 와'철야정진' '큰스님 초청 법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칩니다.


매년 성도절 맞아 대규모의 ‘축하행사’를 치러왔던 수원포교당도 성도절 전야에 맞춰 수원 포교당 불교문화원 만불보전에서 '부처님 되 신날 맞이 신년음악회'를 엽니다.


또한 도심 속 전통사찰 강남 봉은사도 성도절인 내일 오전 11시 법왕루에서 봉은사 회주 종범 스님의 특별법문을 통해 성도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에 맞춰성도절인 내일 오전4시까지 철야정진 대법회도 엽니다.


한편 불교TV 무상사에서도 성도절을 맞아 불교TV 직원들과 신도들의 동참 하에 철야정진으로 성도절을 맞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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