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공동체 정토회의 국제구호단체인 사단법인 한국 제이티에스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남북한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긴급모금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했습니다.



한국 제이티에스는 어제 오후 2시 30분 서울 인사동에서 거리기자회견을 갖고, 남북한을 동시에 돕는 모금 캠페인을 통해, 수재민 생필품 지원과 인도주의적 대북지원을 계속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이티에스 홍보대사 연극인 전무송씨는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태풍과 장마로 인한 홍수피해로 남북한 수재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남북한이 공동으로 입은 비 피해를 남북 구분없이 도와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제이티에스 남북 수재민 돕기 긴급모금캠페인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대전, 울산 등 전국 9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한편, 서울 지역 캠페인에는 고춘복 정토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방송작가 노희경씨등 50여명이 참가해, 노란우산을 시민들에게 씌워주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모금활동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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