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해군 해난 구조 특수부대인 SSU 전우회와 손잡고, 각종 대형 재난구조 활동을 펼칠 ‘재난구조봉사단’을 천태종 평택 법장사에서 결성했는데요,


국내외 재난 발생시 큰 활약이 기대됩니다.


보도에 박대규 프로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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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나누며 하나되기 운동본부’가 어제 오전 평택 법장사에서 천태종 사회부장 무원스님과 법장사 주지 보광스님, 엄호식 해군 SSU 전우회장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태종 재난구조봉사단’ 결성식을 봉행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사회부장 무원스님은 법어를 통해, “천태종 재난구조봉사단은 앞으로 있을 재난에 대비해 고통과 피해를 당한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는 자비행 실천에 그 의의를 둔다”고 말하고, 재난과 고통이 있는 곳에는 가장 먼저 달려가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엄호식 해군 SSU 전우회장도 인사말을 통해 “천태종과 손을 잡고 지구촌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봉사단을 결성식하게 되어 기쁘다”며, “군에서 쌓은 구조경험을 살려 고통의 바다를 헤쳐나가는 등불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천태종 재난구조봉사단’은 전국 각 시도를 중심으로 지부를 결성할 계획이며,
“단원들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해, 해외에서 재난이 발생 할 때도 국제 NGO와 협조해 활동범위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가적 재난과 대형사고에 신속히 출동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사명으로 결성된 ,‘천태종 재난구조봉사단’의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불교TV뉴스 박대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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