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화선 입문프로그램 지도인력 양성과정 전형위원회’는 지난 12일 봉화 축서사에서 회의를 열고 양성과정 이수자에게 간화선 지도자격을 부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간화선 입문프로그램 지도인력 양성과정’은 최근 조계종 포교원이 간화선을 일반 대중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당초 계획으로는 양성과정 1·2차 교육을 모두 이수한 자에게는 간화선을 지도할 수 있는 자격을 종단이 부여할 예정이었습니다.



전형위원회는 양성과정 이수자에게 소정의 자격부여 없이 이수증만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양성과정 신청자 중 기본교육기관 미이수자, 타종단 소속자, 서류미비자, 미등록 사설사암 권리인과 관리인 등을 제외한 신청자 모두에게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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