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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이틀만에 또 스님 분신

지난 11일 18세 비구니 스님의 분신이 발생한지 이틀만에 또 한 스님이 티베트의 독립과 종교자유를 요구하며 분신했다.

티베트 인권단체인 프리 티베트는 키르티 수도원 소속의 롭상 가쵸(19세) 스님이 13일 오후 2시 쓰촨성 아바현에서 분신했다고 전했다.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중국 경찰이 어디론가 이송했다. 11일 분신한 텐진스님은 당일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프리 티베트는, 텐진스님의 분신 이후 2백여명의 시민들이 중국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으며, 이에 중국당국은 병력을 증원해 광장을 폐쇄하고 검문검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다음 날에는 더 많은 사람이 시위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위대 일부를 체포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AFB 등 외신은 중국의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한 가운데 워싱턴의 주요 교각에 '티베트에게 자유를' 이라고 쓰인 현수막이 설치됐으며, 티베트의 독립을 외치는 시위대가 백악관을 향해 행진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정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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