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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는 자유! 이번엔 비구니스님 분신


티베트의 독립과 종교 자유를 요구하며 또 한 스님이 분신했다.

티베트 인권감시단체인 프리 티베트는 11일 홈페이지(www.freetibet.org)를 통해 “18세의 비구니스님 텐진 췌진(Tenzin Choezin, 사진)이 분신했다”면서 티베트 설(22일)과 티베트 봉기 4주년을 앞두고 있어 긴장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 티베트는 “드첸 초콜링 수도원의 텐진스님이 쓰촨성 아바(Ngaba)현에서 중국정부에 항의하는 구호를 외치며 분신했으며, 다행히 목숨을 잃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수도원에서는 지난해에도 텐진 왕모스님이 분신해 숨졌다.

중국 군인과 경찰이 즉시 출동해 텐진스님을 이송했으며, 이후의 소식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프리티베트'는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티베트 비구니스님의 분신 소식을 전하고 있다.
프리 티베트는 “텐진스님의 분신은 티베트 자치주의 공산당 지도자가 ‘분리주의와의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온 직후였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정부의 대응이 강경할수록 티베트인들의 저항이 거세지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성운 기자

정성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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