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가 다음달초 연구를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같은 사실은 황 박사의 변호인인 이건행 변호사가 최근 연합뉴스와의 취재과정에서 처음 밝힌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 변호사는 “ 황 전 교수가 7월 중에 서울에 새 연구소를 열어 연구를 재개할 계획이며, 황 박사가 연구재개로 성과를 내는 것이 국민께 사죄하고 명예회복을 하는 길로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소는 개인후원자의 도움을 토대로 서울대 연구팀 중 상당수가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동물복제분야 연구를 시작으로 인간배아줄기 세포분야 연구에도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 변호사는 “ 황 박사의 2004년 사이언스 논문 배아줄기세포 관련 국제 특허가 전 세계 10개국에 신청됐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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