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5,3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선량들을 초청해 올바른 정치를 당부하는 법회가 열렸습니다.



지난 6월 26일 마산· 창원불교연합회와 진해불교사암연합회는 창원 성주사에서 5,31 지방 선거 당선자들을 초청해 경남도정과 지역발전 기원법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마창불교연합회 회장 원정스님, 마창불교연합회 이사장 지태스님, 수석부회장 도원스님, 진해불교사암연합회장 운성스님과 박완주 창원시장 당선자, 황철곤 마산시장 당선자등 지방선거 자치단체장 및 의회 의원들이 대거 동참해 법회 열기를 높였습니다.



이날 마창불교연합회 회장 원정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항상 중생을 생각하는 것이 스님노 릇이라고 하듯, 항상 시민들을 생각하는 것이 여러 당선자들의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발전은 가장 가난한 사람의 삶이 나아지는 것이라는 간디의 말을 가슴에 새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마창불교연합회 원로 철화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지나 간 것은 잊어버리고 이제부터 시민들을 부처님으로 생각하고 시정에 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박완주 창원시장 당선자는 “당선자들이 먼저 자리를 만들어 함에도 거꾸로 초청받게 되어 송구하다”고 말하고 월드컵 길거리응원을 보면 수십만의 인파가 신명하나로 결집되는 것을 보고 정치도 국민이 신명이 나게 해야 함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황철곤 마산시장 당선자도 인사말에서 “시민들이 주신 뜻을 새기고 열심히 정진해 가겠다”며 대신 덕높으신 스님들께서 큰 가르침을 꾸준히 주시길 기대한다 말했습니다.



이어 마창불교연합회 수석부회장 도원스님은 건배제의를 통해 “이 소중한 만남을 통해 경남도정이 발전되고 도민들이 살기 좋아지길 기대한다”며 불교계도 앞정서서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마창불교연합회 이사장 지태스님을 비롯한 임원진과 진해불교사암연합회장 운성등은 당선자에게 범종과 부채를 선물하며 시원한 정치, 큰울림이 있는 정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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