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과 진각종 등 각 종단들이 종단별 여름불교학교 지도 교사 연수 등을 통해 어린이 불자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천태종의 경우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에 걸쳐 구인사 인광당에서 제 35회 어린이 지도교사 하계연수교육을 열어, 종단 산하 28개 사찰 80여 명의 지도교사들의 교육을 끝마쳤습니다.



이날 연수교육에선 천태종 교무부장 유정스님이 ‘법문’을 통해 연수에 참가한 지도교사들에게 어린이 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야생화 만들기’ 와 ‘레크댄스’, ‘다도체험’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 불교학교’를 준비했습니다.



진각종도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경주 산내연수원에서 ‘여름 자성학교’ 교사 연수를 열어 조별활동과 팀윅 다지기, 주제강연, 진각삼밀게임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자성학교 교사 연수 준비에 한참인 진각종 포교부와 비로자나 청소년협회는 “지난해 연수프로그램과 연계해 자성학교 포교활동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구성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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