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들의 포교가 중요하게 인식되는 가운데 군법당 이전개원에 많은 불자들이 동참하여 군포교의 미래를 밝게 했습니다.



지난 22일 해군 제53함대 군법당은 군종교구 일면스님과 정직한 군법당 주지법사, 부산불교사회복지기관협의회장 혜총스님, 화엄정사 보각스님등 사부대중 500명이 동참한 가운데 군법당 해운사 이전개원법회를 열고 군포교를 위해 정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정직한 군법당 주지법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원법회에서 군종교구 일면스님은 법어를 통해 “오늘 이전법회를 가지는 공덕은 세계와 우주를 장엄할 위대한 에너지로 승화될 것이며 다음 생을 담보하는 훌륭한 공덕이 되는 것”이라며 그간 불사에 도움을 준 많은 이들을 격려했습니다.



군법당 해운사는 법당 부지 2,500평 중에 법당 100평, 요사채 50평, 수양관 50평등으로 지어졌으며 해군에서 건축 및 기초작업 담당하고 내부설비 및 장엄은 불자들의 손으로 일구어 냈습니다.




한편 군법당 해운사는 현재 신축이전으로 인한 자원봉사자 유출이 심해 군포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고, 군포교 활성화를 위한 불자들의 관심과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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