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대충대종사 18주기 열반대재

천태종 제2대 종정을 역임한 대충대종사 18주기 열반대재가 지난달 29일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날 열반대재엔 종정 도용스님을 비롯해, 운덕 대종사와 전 총무원장 정산스님, 종의회의장 도산스님, 감사원장 춘광스님 등이 참석해 스님의 열반을 애도했습니다. 

이날 총무원장 직무대행 무원스님은 “대충대종사님은 주경야선을 몸소 실천하시며, 중생들의 교화를 위해 하루도 쉬는 날 없이 정진하셨다.”고 회고했습니다.

지난 1974년 천태종 제2대 종정에 취임한 대충대종사는 구인사 성역화 불사 등을 펼치며 종단의 초석을 다졌으며, 지난 1993년 음력 9월 구인사에서 원적에 들었습니다.

보도= 홍 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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