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원스님

명락사는 글로벌문화교류포럼과 공동으로 이국땅에서 결혼식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 부부를 초청해 전통혼례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명락사는 “그들도 대한민국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면서 “다문화가정에게 우리 고유의 정(精) 문화를 통해 가족과 이웃간의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대한민국의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명락사는 8월 31일까지 혼례식에 참여할 다문화부부 33쌍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 문의: 글로벌문화교류포럼 우기환 팀장 (010-4147-9391) 

혼례식에 참여하는 신혼부부에게는 전통혼례용 한복과 신랑신부 폐백 및 결혼식 당일 메이크업, 청첩장, 혼례식 및 폐백사진 앨범, 피로연, 결혼 기념품 등을 지원, 제공한다.

하경목 기자

하경목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