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회장 김용표 동국대 교수)가 주관하고 (재)만해사상실천선양회(이사장 오현스님)가 주최하는 '2011년 만해축전 불교학술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오후 1시 동국대 문화관에서 열린다.

'불교의 평화사상과 소통:원리와 방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정성준 동국대 BK연구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최종남 중앙승가대 교수와 권탄준 금강대 교수가 각각 제1분과와 제2분과의 좌장을 맡았다.

이번 학술회의는 ▷고대종교의 회통으로서의 석가모니 인식과 실천(김선근 동국대 교수)▷원효의 평화사상과 소통(최유진 경남대 교수)▷틱낫한의 평화사상(이거룡 선문대 교수)▷불교에서 본 남북간의 평화와 소통(불교인권위원장 진관스님)▷불교에서 본 종교간의 평화와 소통(최종석 금강대 교수)이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논찬자로는 김성철 동국대 교수, 황금련 동국대 강사, 원혜영 대진대 교수 등이 나선다.

김용표 한국불교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현대사회에 상존하는 여러 갈등에 대한 불교적 대안으로 붓다, 틱낫한 등이 제시한 이론뿐만 아니라 그 적용방법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며 "불교의 평화사상과 소통방법에 대한 심층 이해의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 문의: 김용표 동국대 교수(사단법인 한국불교학회장) (02-2260-3835, 010-8716-8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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