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나눔이 새로운 사회적 이데올로기인 요즘,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사단법인 연우(이사장 구자선)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 무료 구강검진 등 6월을 맞아 연우치과와 불교의료봉사지원단 ‘반갑다 연우야’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의료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연우치과에서는 6월 9일, 치아의 날을 기념하여 이날 병원을 찾는 환자분들께 무료구강검진을 진행한다. 더불어 조계사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기 위하여 구강검진 및 치아건강 상담을 진행하며 치약‧칫솔세트 및 시린이 치약, 틀니 세정제 등을 나눠드릴 예정이다.

또한 11일에는 도선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서울 시흥동의 혜명보육원을 방문하여  충치 치료, 실란트, 불소도포, 스케일링 등 무료 진료 및 잇솔질 교육 등을 진행한다.

불교의료봉사지원단 반갑다연우야 역시 바쁜 나날을 예정하고 있는데, 11일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는 포교원장배 체육체전에 사고 예방을 위해 의무실을 지원하고 한방진료 등을 진행하며, 12일엔 경기도 군포경찰서에서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를 위한 양‧한방 및 치과 진료를 시행한다.

19일엔 경기도 연천군 청산공단산업단지를 방문하여 동국대학교 일산불교병원과 연우치과의 협진을 통해 방글라데시 이주노동자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양방 내과‧한방진료 및 치과 진료 등을 펼친다.

불교계 치과전문의원인 연우치과의 활동과 전문 의료장비가 탑재된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한 불교의료봉사지원단 반갑다연우야의 나눔 활동을 통한 의료포교가 불교발전을 위한 주춧돌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사)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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