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책모임인 화엄(회장 성직스님) 법화회(회장 정념스님)가 26일 오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종단 승가복지와 자비나눔을 위한 기금 3억원을 기부한다.
기금은 지난 4월 종단 종책연구와 복지사업 재원마련을 위해 열린 ‘화엄,법화회 선서화전’의 전시판매 수익금 일부로 승가복지에 1억원, 자비나눔에 2억원이 사용될 예정이다.
선서화전에서는 청담, 법정스님과 도촌 신영복 선생, 석성 김형수 선생, 남농 허건 선생 등 원로, 중진작가들의 작품 400여 점이 전시됐고 이중 상당수가 판매 되는 등 성황리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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