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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투세븐, 1억5천만원 상당 아동용품 조계종에 기증

매일유업 계열사인 아동용품 전문업체 (주)제로투세븐이 1억5천만원 상당의 아동복과 유아용품을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제로투세븐의 영유아 후원물품 전달식이 조계종 총무원에서 열렸다. 좌측부터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종선스님, 안국선원 이사장 수불스님, 총무원장 자승스님, 김정민 제로투세븐 대표이사, 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

24일 오전 조계종 총무원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난치병을 앓고 있는 유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자승스님은 “그 뜻을 잘 새겨 필요한 아동들에게 골고루 나누어질 수 있도록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 “이런 좋은 일은 홍보가 잘 돼 많은 기업들이 제로투세븐과 같은 기부에 동참해야한다”고 말하며 “홍보를 위해 교계언론도 노력해달라”고 기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안국선원 이사장 수불스님도 참석했다. 김인순 매일유업 명예회장이 안국선원 신도회 부회장을 맡고 있어 기부행사 참석이 이루어졌다. 수불스님은 “바쁘신 중에 이렇게 직접 총무원장 스님이 나와주셔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수불스님까지 이렇게 나와주셨는데 당연히 나와야하는 것 아니냐”고 답하는 등 기부행사는 시종일관 화개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자승스님은 매일유업에서 나오는 유산균 제품의 이름을 구체적으로 물어보며 분위기를 이끌기도 했다. 

제로투세븐측은 “지난해부터 대한적십자사와 대한사회복지회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벌여왔으며 이번에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물품을 전달하게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되는 물품은 원가로 환산해 1억5천만원이나 시가로 산정하면 약 4억5천만원에 이른다고 조계종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사회복지재단측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물품을 필요한 곳에 적절히 배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수 기자

김동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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