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불자국회의원 모임인 연등회는 7일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봉축메시지를 발표했다.

다음은 봉축메시지 전문.


불기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합니다.

화사한 꽃비가 내리는 룸비니 동산에서 중생을 위해 몸을 나투신 부처님의 탄생을 진심으로 봉축합니다.

 부처님께서는 탄생게를 통해 모든 생명의 존엄함을 설파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환경을 파괴하고, 화석연료의 과다 사용으로 인해 지구가 온난화되면서 각종  재해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부처님의 가르침과 실천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중생들은 생명과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일깨우며, 전통문화에 담긴 가치를 되새기고,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려는 동사섭의 마음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것이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의 가르침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 연등회 회원들은 거룩한 부처님의 탄생을 봉축하며, 자비와 광명이 온 세계에 가득 깃들기를 서원합니다.

불기2555(2011)년 부처님오시날 즈음하여

민주당 연등회 회원일동 합장

정성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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