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단이 천명한 자성과 쇄신, 민족의 전통문화를 수호하기 위해 제6교구 마곡사 본말사도 30일 결의대회를 봉행했습니다. 

마곡사에서 봉행된 이날 결의대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비롯해 마곡사 주지 원혜스님 등 사부대중 2천여 명이 참석해 자성과 쇄신 결사의 실천을 다짐했습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종단이 천명한 결사 실천에 불자들의 동참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마곡사 주지 원혜스님은 “신앙과 수행이 희망적 실천으로 표출돼 한국불교의 위상을 복원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또한 원혜스님은 이날 일본 대지진 피해복구와 호국연무사 건립기금으로 6교구 본말사에서 모은 성금 3천만원을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전달했습니다. 

보도=대전지사 이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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