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도서출판 부다가야의 <새벽처럼 깨어있으라>와, 도서출판 현암사의 <불교,이웃종교로 읽다>, 도서출판 현대북스의 <간화정로> 그리고 도서출판 시학의 <장안에서 꿈을 꾸다> 이 네권의 책을..여현아 아나운서가 소개합니다.
(1)먼저 도서출판 부다가야에서 나온 ＇새벽처럼 깨어 있으라＇입니다.
이책에는 분야에 구애됨이 없이 여러방면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실현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부산 감로사 주지 혜총스님의 일상과 심경, 부처님 가르침이 진솔하게 담겨져 있습니다. 먼곳을 살필것이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하고 배워야 깨달음의 길로 갈수 있음을 알려줘, 부처님을 따라 수행정진하는 불제자의 길로 나아갈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2)다음은 도서출판 현암사에서 나온＇불교,이웃종교로 읽다＇입니다
이 책은 비교 종교학자이면서 그리스도교 배경으로 자란 저자가,
불교를 접하면서 배우고 이해한 바를 진솔하게 담아냈습니다. 불교에 대한 역사적배경에서부터,불교의 가르침, 21세기 불교의 모습과 역할에 이르기까지..다양한 주제를 알기쉽게 풀어낸 이책은, 불교에 대해 오해와 선입견을 지니고 있는 이들에게 그릇된 생각을 비울수 있게 해주는 유익한 경험이 될것입니다.
(3) 다음은 도서출판 현대북스에서 나온＇간화정로＇입니다
이 책은 지리산 벽송선원애서 정진하고 있는 월암스님이 대중들이 쉽게 볼수있도록 쓴 간화선 지침섭니다. 조사선의 정신을 간화방법론으로 계승한 이책은,간화선이 수단이나 방법론을 말하는 것이 아닌, 순간마다 화두참구를 통해 망념이 본래없음을 체달해 구경의 깨달음을 성취하는 간화종지에 이르게 하고 있습니다.
(4)끝으로, 도서출판 시학에서 나온＇장안에서 꿈을 꾸다＇입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전통시의 흐름을 잘 계승하고 있는 김규동 시인의 서정시집으로,조형이나 형태미 보다 운율을 중시하는 한편 감정의 직접적 표현을 지킨 작품들을
담고 있습니다. 자신을 아날로그 시인으로 평한 저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시를 어렵게 꾸미기 보다 쉽게 쓰고 쉽게 전달했기에 ,그의 여행길에서 얻어진 많은 작품들은 읽는 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체험과 감격을 느끼게 할것입니다.
이주의 불서 (여현압)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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