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종 종정 법전스님이 7천만 겨레와
온 인류에게 봉축법어를 내렸습니다.





법전 종정예하는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어를 통해

"본래 이루어져 잃지 않았으니 어린이 마음 속에 천진불(天眞佛)이 계시고 한마음 한마음이 부처님 마음이 아님이 없으니 날마다 만나는 이웃이 살아있는 부처"임을 전제하고,




"미혹迷惑하면 야차夜叉와 보살(菩薩)의 길이 달라지고 근원(根源)으로 돌아가면
그대들이 부처입니다" 라며 어린이날과 같은 날인 부처님오신날의 참뜻을 새겼습니다.





법전 종정예하는 이어

"비범비성(非凡非聖)이며
일법불수(一法不修)이니
일진일색(一塵一色)이
총시일불(總是一佛)이로다


즉, 범부도 성인도 아니며
한 법도 닦을 것이 없으니
한 티끌 한빛 갈이
모두가 부처 아님이 없도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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