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광 웅 국방부 장관이 어제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지관스님은
“ 국토방위를 위해 애쓰는 군인을 비롯한 모든 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 특히 최근 군 혁신을 위한 윤장관의 노력에 모든 이들이 큰 기대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윤장관은 “ 전투능력 향상에 불교 등 종교계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밝히며, “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 ”를 당부했습니다.



어제 이뤄진 지관스님과 윤장관의 면담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군종특별교구 주지 일면스님과 부주지 계성스님 등 군종교구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군 포교 현황과 국방부 협조사항 등을 전달했습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스님은 어제 “ 각종교의 특성과 포교현황 등을 고려해 최대한 공정하게 군종장교 임명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뜻을 국방부 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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