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지관스님이 오는 13일 중국 항저우에서 개막하는 제1회 세게불교포럼 참석을 위해 어제 오후 인천공항을 출국했습니다.


중국불교협회 세계불교포럼의 초청을 받은 지관스님은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세계불교포럼의 프로그램에 참석하고, 각 나라 불교지도자와 우의를 다질 예정입니다.


이번에 개최되는 세계불교포럼에는 태고종 총무원장 운산스님을 비롯해, 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 천태종, 진각종 등의 각 종단 대표들과 도선사 주지 혜자스님등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지도자 36명이 동행했습니다.



중국정부와 불교협회의 대대적인 지원 아래 오는 4월 18일까지 중국의 항정우와 저우산 등지에서 ‘세계 화합은 마음에서 시작하자’란 주제를 열리는 제1회 세계불교포럼에는 한국을 비롯해 50개국의 불교 지도자들이 자리를 함께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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