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tv 시사매거진 ‘현장과 사람들’이 ‘전통사찰 보존법’의 올바른 개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 반경 녹화를 시작한 ‘현장과 사람들 뉴스인 뉴스’코너에선 조계종 총무원 김 용 구 기획주임과 s&d 건축사무소 신 경 선 소장이 나와 ‘전통사찰보존법시행령 개정안, 무엇을 담고 있나’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먼저 총무원 기획실 김 용 구주임은 “ 그동안 국책사업을 먼저 집행한 후 나중에 협의해도 된다.”는 식의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관행이 전통사찰의 피해뿐만이 사회적 갈등으로까지 확대됐다.”고 밝히며


“ 전사법 세부규정의 강화와 함께 우리 전통문화와 전통사찰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이 확대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자리를 함께한 신 경 선 소장도 “ 처음엔 건축분야 전문가로서 전통건축물 보호차원에서 관련 법안을 살펴보았으나 검토 과정이 진행될수록 자연화경과의 조화와 균형을 이룬 전통사찰의 면모를 새로이 발견하게 됐다.”고 말하며 “ ‘경내지 외곽경계’에 대한 논란과 함께 <사전심의>에 대한 실효성이 제기되는 현재의 전통사찰 보존법 시행령 법안은 여러 가지 보안이 요구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진행된 브리핑 앤 클리핑 시간엔 불교tv 보도부 홍 진 호 pd가 ‘전통사찰보존법의 입법미비사항’과 ‘ 허운 스님의 대구 동화사 주지 후보 선출’,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 황 박사 관련 추적 60분 편집 본‘등을 브리핑했으며 키워드 따라잡기 시간엔 불교신문 안 직 수 기자가 나와 방장과 회주, 총림의 뜻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불자들의 질문에 시원스럽게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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